광주시립오페라단 주‧조연 출연자 선발… 온라인 접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립오페라단이 2024년 하반기 정기공연의 출연자 공개 오디션을 통해 주·조연 출연자를 선발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푸치니, 오페라-토스카’와 ‘베르디, 오페라-라 트라비아타’ 무대에 오른다.


지원 자격은 ▲관련 학과 졸업생 ▲관련 분야 유학 경험자 ▲오페라 작품에 경력이 있는 자로, 전국 단위 공개 모집한다.


실기 심사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립오페라단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응시 곡은 작품별 ▲지망 배역 아리아 1~2곡 ▲자유 아리아 1곡 등이며, 개인 반주자를 동반해야 한다.


최철 광주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은 “이번 두 작품의 오디션을 통해 무대가 간절한 대한민국 성악가들이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소망한다”며 “이번 심사진 역시 국내 오페라계의 역량 있는 분들을 모셨기에 배역 선발을 넘어 지금까지 성악도들이 쌓아왔던 기량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서접수는 7월 8일까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공고 및 접수는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http://gjart.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디션 최종 합격자는 오는 19일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