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오는 6월 5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스트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여섯 번째 월요콘서트에 광주클라리넷앙상블 ‘계절이 지나간 곳에’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클라리넷앙상블(대표 백윤선, 단장 정진용)은 지난 2018년 음악을 선도할 젊은 클라리넷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했다. 독주, 중주, 앙상블의 다양한 연주 형태로 서곡, 교향곡, 오페라, 재즈, 탱고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클라리넷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프란츠 폰 주페 ‘시인과 농부 서곡’> 을 비롯해 <조지 거슈윈 ‘파리의 미국인’>, <제키냐 지 아브레우 ‘티코 티코 노 푸바’>, <비토리오 몬티 ‘차르다시’>, <그스타브 홀스트 ‘Second suite in F, op.28’> 등 클라리넷의 화려한 기교와 풍부한 울림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곡들로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기획 및 음악감독은 백윤선 대표가 맡았으며 연주는 정진용(전남대, 광신대 외래 교수) 단장을 비롯해 배경은, 장민지, 한예린, 이다운, 정회승, 장양유, 고운누리, 강하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전시 ‘걷기, 헤매기’에 담긴 의미를 웅숭깊게 이해하고 감상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 시민 곁을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6~7월 ACC 문화교육실에서 ‘걷기, 헤매기’ 전시와 연계한 ‘2023 ACC 테마강좌’를 모두 4차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시읽기’ 강연과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활동’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첫 번째 강연은 다음달 13일 ‘당신을 위한 것이나 당신의 것은 아닌’의 저자 정지돈 소설가와 함께 한다. ‘도시 속에서 걷기’, ‘예술 속에서 걷기’를 주제로 도시 속으로 산책을 떠난다. 7월엔 작가의 작품세계와 창작방식을 경험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활동’과 건축가의 눈으로 본 ‘전시읽기’ 강연이 이어진다. 11일 도시 문제 해결에 힘써온 예술 창작 집단인 리슨투더시티와 함께 ‘모두를 위한 재난대응교육 퍼포먼스 창작활동’을 준비했다. 도시는 언제나 모든 시민을 포괄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장애 포괄 재난 대비 지침서를 살핀다. 재난 상황을 가정해 문화전당 건물의 대피지도를 그려보면서 대피 각본을 함께 짜본다. 이어 13일에는 ‘동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soft and weak like water)를 주제로 한 본전시와 파빌리온으로 구성되면서 관람객들에게 동시대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재)광주비엔날레는 전시 해설사 서비스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면서 전시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전시해설의 경우 20명 이내 현장 접수 가능하다. 관람객과의 최접점에서 활약하고 있는 20여 명 도슨트들이 추천한 작품 10선을 소개한다. ■ 제 1전시실(들어서며) 불레베즈웨 시와니(Buhlebezwe Siwani) <바침>, 〈영혼 강림〉 제1 전시실 전체가 거대한 자연과 생태의 현장이 되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조상들의 의례, 기독교와 아프리카 정신성의 관계를 주제로 작업해 온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불레베즈웨 시와니(Buhlebezwe Siwani)의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하는 장소 특정적 설치 작업 <바침>과 물, 동굴, 평야, 산, 숲에 깃든 영들을 상상하는 〈영혼 강림〉영상 설치가 펼쳐진다. ■ 제 2전시실(은은한 광륜) 팡록 술랍(Pangrok Sulap), 〈광주 꽃 피우다> 팡록 술랍은 한국
만약 목숨이 위태로운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구급대원이 나의 병력이나 보호자 연락처 등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바로 이런 위급 상황에서 내가 사전에 등록한 정보가 119신고 시 제공되는 ‘119안심콜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상황에서 전화상으로 신고를 받아 환자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응급상황 시 구급대원이 환자의 인적사항 질병 및 특성을 미리 알고 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이는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자가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안전을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모든 시민들이 이용 가능하며 특히 뇌졸중, 협심증 등 지병을 가진 환자, 독거노인, 임산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욱 필요한 서비스이다. 지난해 70대 여성이 호흡곤란으로 119안심콜 서비스에 의해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주소와 병력 파악으로 신속한 응급처치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러한 119안심콜 서비스를 등록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인터넷을 통해 119안전신고 홈페이지(http:
마약범죄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사회 문제 중 하나이다. 마약범죄는 일반적으로 마약의 생산, 유통 판매, 소비 등과 관련된 모든 범죄행위를 말한다. 마약범죄는 범죄자와 범죄행위에 연결된 사람들뿐만 아니라 사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이다. 마약범죄의 문제점 중 하나는 마약의 수요가 높은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마약을 사용하며, 이는 범죄자들이 마약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것을 자극한다. 또한 마약범죄는 매우 이익성이 높은 범죄 중 하나이며 마약의 생산 유통에서 범죄자들은 더욱 위험하고 적극적으로 만들어 마약범죄의 규모를 더욱 커지게 한다는 것이다. 또한 마약의 불법적 생산 및 유통에서는 종종 유해한 화학물질이 사용되어 마약 사용자뿐만 아니라 그 주변 사람들에게도 건강상의 위협을 초래한다. 마약범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 법집행기관과 정부, 시민단체 등 모두가 협력하여 마약범죄를 근절해야 한다. 마약 사용을 예방하고 마약 범죄자들을 처벌함으로써 마약범죄의 규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약 사용자들의 치료와 재활에 대한 노력도 중요하다. 이러한 모든 노력들이 모여야 비로소 마약범죄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기상기구(WMO)가 지난 5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 세계에 보낸 ‘경고’다. 세계기상기구의 3일과 17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기온 상승에 ‘브레이크’를 걸어줬던 라니냐의 시기는 끝났다. 대신 이제는 기온 상승을 부채질할 ‘엘니뇨’ 발생 확률이 커졌다. 엘니뇨가 시작되면 국제사회가 파리협정에서 약속했던 방어선(산업화 이전 대비 온도 상승 폭 1.5도 이하로 유지)은 일시적으로나마 깨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인류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폭염이 다가온다는 얘기다. 전 세계에 날아온 이 경고장의 의미를 알기 위해선 엘니뇨·라니냐에 대한 약간의 이해가 필요하다. 적도 부근의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는 평소에는 서태평양보다 낮다. 동태평양에서 서태평양으로 부는 무역풍 때문이다. 태양에너지가 데운 동태평양 표면의 바닷물을 무역풍이 서쪽으로 이동시키면, 바다 밑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물이 동태평양의 빈자리를 메우는 원리다. 그런데 2~7년 주기로 무역풍이 일정 기간 약화되는 시기가 찾아온다. 이때는 동태평양 표면의 따뜻한 바닷물이 서쪽으로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바다 밑의 차가운 바닷물과 섞일 수 없다. 따라서 동태평양 해수 온도는 평소보다 뜨거워진다. 이 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정은미원장은 23일 인터뷰에서 "재미있는 원서 읽기를 통해 영어에 대한 거부감 없이 접근하는 방법으로 영어를 시작한다"면서 "그룹수업과 교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과목으로서의 영어보다는 즐거운 외국어로서의 영어라는 접근을 함으로써 자신감과 영어에 대한 친밀감을 목표로 한다"라며 "예비 중등부부터는 좀 더포괄적 접근으로 내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라고 말했다. Q 쑥쑥리더스잉글리쉬리딩은 어떤 영어교습소인가요? A "내 아이의 영어는 동화로 시작한다"라는 모토로 운영되는 영어교습소이다. Q 설립하게 된 동기와 운영에 대한 철학은 무엇인가요? A 외국어를 외울 때 비싸지 않고, 어렵지 않게 접근하고자 하는 원장의 마인드로 시작하게 됐고, 운영 철학은 '즐거움과 성실함을 이길 것은 아무것도 없다'이라며, 외국어 교육이 항상 즐거울 수 없겠지만 가급적 웃으면서 훗날 더욱 도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초를 닦으려 한다. Q 본 학원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동화로 웃으면서 시작해서 중3 졸업 시에는 탄탄한 기본기와 실력으로 입시에 들어갈 수 있도록 지도한다. 그룹원들끼리, 교사와의 관계가 서로를 더욱 격려한다. 중등부부터는 문장을 통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오늘의 미술상황은 기존에 해왔던 시각상의 논리의 감수성과 사고를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러한 논리는 미술에서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모든 인문학과 자연과학, 사회학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세계관의 대두를 의미하며 문명과 문화에 대한 근원적인 입장에서의 관점에서 전환을 뜻하고 있다. 현재 미술계는 그동안의 국내를 벗어나 세계속의 K ART를 향하여 변하여 더 도약하려고 하고 있으며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그동안 다양성과 다변화를 주도하고 선도해 온 세계평화미술대전이 올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여 서로 공존하며, 이 시대의 의미 있는 다양성들을 추구하고 있는 우수한 작가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박철규 운영위원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큰 울림으로 올해 세계평화미술대전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창작의 열정과 작품으로 함께 꿈을 펼쳐나갈 작가들과 한국미술을 이끌어 갈 준비가 되어 있으며, 한국 미술시장의 중심에 서서, 한국 미술인 동시대 세계 문화 속에서 어떻게 어우러지고 성장해야 하는지 그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화 대회장은 "인류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르면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신체ㆍ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위를 말한다. 대표적인 행위로는 상해, 폭력, 감금, 협박, 약취ㆍ유인, 명예훼손, 모욕, 공갈, 강요, 강제적 심부름, 사이버 따돌림 등이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이 발달하고 스마트폰이 대중적으로 보급되면서 사이버 공간이라는 새로운 세계가 형성되었고 이곳에서도 꾸준하게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톡 등 단체 채팅방에서 사이버 따돌림, 사이버 폭력과 같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학교폭력이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TVㆍ영화ㆍ유튜브 등 영상매체를 통해 학생들이 폭력성이 담긴 영상을 보면서 학교폭력을 쉽게 생각하고 따라 할 수 있다. 이렇게 학교폭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매체가 발전하면서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에 사이버 공간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경우 피해자가 명시적으로 거절하는 의사 표시가 필요하고 증거 자료를 확보해야 하며 학교폭력은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을 갖게 해주는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깨워주는 방법이 필요하다. 또한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112
소방서에서는 용접 등 불꽃을 유발하는 작업의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중점관리대상 및 대형 공사장에 대한 중요공사 사전 신고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3년동안 공장화재는 204건, 그 중 인명피해는 8명이 발생하였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가장 많았고 순서대로 전기적 요인, 기계적 요인, 화학적 요인, 기타 순으로 많았다. 사전신고제란 용접 등 중요공사(용접, 용단, 스파크, 그라인딩 등 화기 취급 작업을 실시하는 공사) 3일 전에 소방서에 공사계획서를 제출하면 소방서에서는 소방차량 순찰, 안전컨설팅 등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필요시 소방 인력도 배치해 대형화재를 예방하는 것이다. 사전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화재 등 재난 발생할 경우 소방기본법 및 위험물안전관리법 등 관련 규정을 엄격히 적용해 벌칙 및 과태료를 부과한다. 부주의 화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짐과 동시에 공장 내 화기 취급, 위험물 및 가연성 자재, 낮은 안전의식 등 건설현장의 현 작업 여건은 사전신고제 운영이 화재 예방에 기여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불티가 화재에서 폭발까지 이어져 우리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사실을 알고 용접 등 화기취급 시 안전관리에
프로메테우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인간에게 불을 주어 문명을 시작하게 해 준 상징적 존재이다.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지금 이 시기가 인쇄기의 발명, 과학 혁명, 인터넷의 등장과 같은 시기라 말하며, 이런 프로메테우스의 시기에 인간은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자신의 능력을 증폭시킬 수 있고, 신기술이 제공하는 낮은 비용으로 인해 누구나 그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민주화, 곧 인간의 상향 평준화가 일어난다고 말한다. 이는 인쇄기, 과학학명, 인터넷, 챗GPT에 모두 적용되는 적절한 통찰로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강력한 기술은 끔찍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프리드먼은 이를 원자력 기술에 비하며 기업과 정부, 학자들이 모두 모여 이 문제를 위한 연대를 만들어야 된다고 말한다. 역사학자이자, 사피엔십(Sapienship-사회적 영향력을 목표로 하는 회사)의 창립자인 유발 하라리가 뉴욕타임즈에 실은 ‘파란 약과 빨간 약을 여전히 고를 수 있다는 착각’이라는 칼럼을 통해 챗GPT의 문제점을 이야기 하고 있다. 다음은 칼럼에서 인용한 내용중 일부이다. 당신이 비행기에 타려는데, 그 비행기를 설계한 엔지니어 가운데 절반이 그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메타아이넷 함경원 대표이사는 동네의원과 동네약국이 중심이 되어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자 식이관리 모니터링 푸드그램 솔루션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몰 메타메디팜 회원 전용몰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메타메디팜 몰은 동네의원과 동네약국을 찾는 환자들의 증상 유형을 자체 솔루션인 환자 모니터링 푸드그램을 통해 분석하고 환자에게 적합한 식품을 전문 의료인들의 추천으로 구매 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의약소모외품등 전자상거래 SAAS 중개몰이다. 경기도약사회 소속 약사는 ”메타메디팜 몰의 차별성은 의료인이 추천한 환자 맞춤형 식품이기 때문에 안정성과 신뢰를 가지고 구매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며, 약국별 제공되는 전자상거래 SAAS 회원몰을 통해 B2B 구매와 B2C 판매가 가능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약국 단골 환자들에게 약국 홍보를할 수 있어 신규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메타메디팜 몰 SAAS 시스템은 병의원,약국에 제공된 푸드그램 앱을 통해 환자들의 식이 모니터링과 식이 상담을 통해 추천한 식품을 회원몰에서 구매하거나, 병의원,약국에서도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