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베이징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모든 아프리카 수교국과의 양자 관계를 전략적 관계로 격상하고 중국·아프리카 관계의 전반적 포지션을 신시대 전천후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로 끌어올리며 중국∙아프리카 공동 추진 현대화 10대 동반자 행동을 시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아프리카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현대화 ▷개방과 윈윈의 현대화 ▷인민지상의 현대화 ▷다원적·표용적 현대화 ▷생태우호적 현대화 ▷평화롭고 안전한 현대화 등 '6가지 현대화'를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아프리카는 세계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중국·아프리카의 현대화 없이는 세계의 현대화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향후 3년간 아프리카와 손잡고 현대화 10대 동반자 행동을 추진해 중국·아프리카 협력을 심화하고 글로벌 사우스의 현대화를 이끌고자 한다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첫째, 문명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이주노동자 500명을 대상으로 영암 대불산단 구내식당과 인근 식당에서 차림표 및 포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 공모사업에 선정에 따른 것이다. 전남노동권익센터와 전남 5개 지역이 참여해 도내 이주노동자의 종교적·문화적 특성을 존중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전국 최초로 민관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다. 전남도는 농업, 어업, 제조업 등 주요 산업에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이주노동자 수가 늘어나는 현실을 인식, 이주 노동자가 편안한 근무 환경에서 복지와 권익을 보호받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주 노동자의 종교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금기시되는 음식을 표시하는 새로운 차림표를 식당에 설치하고, 포크 나눔을 진행해 그들의 종교와 문화를 존중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전남도는 이번 영암 대불산단 행사를 시작으로, 나주, 화순, 담양, 무안 등 지역 주요 농공단지에서도 이주노동자를 위한 행사를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주 노동자가 지역사회에 원활히 정착하고, 그들의 권익이 보호되도록 할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2025년 행사 분위기 고조를 위해 주최한 9월 누리소통망(SNS) 이벤트가 전 국민의 놀라운 관심 속에 단 5분 만에 마감돼 행사 성공 개최를 예감케 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5년 9월부터 두 달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사전 홍보를 위해 9월부터 매달 이벤트를 추진키로 했다. 첫 행사인 9월 이벤트로 선착순 초성퀴즈를 진행한 결과 예상을 뛰어넘는 빠른 시간에 응모가 마무리돼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실감했다. 특히 이벤트 당첨자 100명 중 수도권 당첨자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됐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SNS 이용자들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많은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이벤트가 조기에 마감된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10월에 더욱 보완된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4회를 맞는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내년 9월부터 두 달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사단법인 글로벌동물권인식개선협회 스트리투홈은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해 유기동물들을 위한 기업후원 바자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8일 경기 성남 수정구 살롱드사송 카페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접수는 이달부터 다음달 6일까지 받는다. 반려동물 사료업체 네츄럴코어와 주한 네덜란드 경제인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오스람코리아, 불가리코리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에이엘, (주)애니픽, 삼영비앤에프, 아인솝, 니오라 ACN, 버박코리아, 지에프머시닝(GF machining), 미려코스메틱등도 참여한다. 바자회에서 모여진 후원금은 전액 유기동물 사상충 치료와 관리 비용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후원사로 참여하는 주한 네덜란드 경제인협회의 안드레아 바르케비서 회장은 "네덜란드에는 유기동물이 없는 나라"라면서 "네덜란드에는 동물학대 범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경찰팀이 있을 정도로 동물법이 강화돼 있고, 예비 반려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도 실시해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한다. 한국도 '유기동물이 없는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연구원(원장 오균)과 지속가능경영학회(회장 김영배)가 주관한 “서울 ESG 경영포럼”이 지난 8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ESG 경영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통해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포럼에는 서울연구원 원장 오균,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장태용 행정차지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김용호 도시안전건설부위원장, 용산구의회 김송환 의원,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이이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우미경 회장, 前 보건복지부 서상목 장관, 지속가능경영학회 회장 김영배, 캘리포니아 주정부 박동우 수석 보좌관, 서울시 공공기관, 기업 ESG 책임자 등의 참석자들이 함께했으며,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 후원으로 진행됐다.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원 공무원 보호와 근로자 안전, 그린워싱 방지 등 중요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4년 전남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일환으로 가족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가족행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토론회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최수종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 총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한 가족을 위한 공정한 가족공동체 모델과 가족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극복 원년으로 삼고 지금이 출생률 반등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판단, 전국적 현상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의 가치와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가족생활탐구 영상을 제작해 공정한 가족공동체 모델을 제시하는 ‘OK! NOW, 페어 패밀리(Fair Family)’ 프로젝트와 ‘가족행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토크콘서트와 가족포럼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최수종 위원장이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가족관계로 이끄는 방법’을 소개했다. 가족포럼에서는 김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장과 강민희 호남대학교 교수가 ‘변화하는 가족, 2040세대의 가족인식 공유, 전남 행복시대 가족문화상’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대한민국이 급속히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시니어 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2025년이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 시니어층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변화와 도전 과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2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시니어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시니어산업융복합협회 권오금 회장의 주도 아래 열렸으며, 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시니어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권오금 회장은 개회사에서 "초고령화사회로의 빠른 진입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며, "시니어 산업의 활성화는 단순히 경제적 측면을 넘어,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는 시니어 산업이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사회적 책임과 가치 창출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했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시니어를 위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최근 대형 팝업스토어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주)HDC아이파크몰과 공연 및 기업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 (주)드림보이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팝업을 통해 다양한 IP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다. 2010년 세계적인 광고회사 (덴츠)코리아의 일본인 초기회장이 만든 회사 (주)드림보이는 리틀아스트로보이(GO ASTROBOY GO!)의 상품 IP 외에도 이태리 밀라노 3대 디자이너 “안나질리(ANNAGILI)”,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푸른바다의 전설 등 OST의 거장 “요시마타 료” 등의 IP관련 비지니스로서는 다년간 신용을 쌓아온 회사이다. ㈜드림보이는 서울 용산 (주)HDC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에 오픈되는 팝업스토어는 MZ세대에게 새롭게 발견될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가 될 수 있을거라 자신하고 있다. 추석때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해서 쇼핑의 즐거움도 느끼고 먹는 즐거움과 다양한 굿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로 추천되고 있고 이번 팝업은 용산 아이파크몰 3층 리빙파크 이벤트홀에서 9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우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제e스포츠위원회(IEC, 벨기에 본부)는 중국의 IEC 가입 및 IEC 산하 CEC(중국e스포츠 위원회) 설립을 위한 회의를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중국현지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에 이어 8월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국제e스포츠위원회 김억경 사무총장과 중국 문화부, 공신부 관계자들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e스포츠위원회에서는 이자민 위원장(문화부 국제부부장)을 비롯해 왕국기 사무총장, 정여언 사무처장, 왕용 부주석 등이 주요 인사로 참여했다.국제e스포츠위원회(IEC)는 2020년 11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됐으며, UN등록(2020.12)을 완료한 세계 최초 e스포츠 국제기구이다. EU의원 및 유엔기구수장 20명의 이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억경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서울에서 IEC 사무국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중국 관계자는 “IEC 산하 CEC(중국e스포츠 위원회) 설립하고 e스포츠를 교육, 문화, IT 등이 융합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미래 세대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향하는 IEC의 이념에 맞추어 중국 e스포츠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베이징=신화통신) '2024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정상회의'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일 FOCA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아프리카 주요 국가 정상들과 회견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 씨의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 가족이 태국으로 이주하는 과정과 이를 도운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임종석 전 비서실장, 조국 전 민정수석을 조사한 데 이어 엊그제 다혜 씨 집을 압수수색을 하는 등 전방위 수사에 나섰다. 2018년 타이이스타젯 전무로 취업한 게 이 회사 설립자인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대가라고 보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회사가 서 씨에게 지급한 급여 등 2억여 원이 문 전 대통령에게 건넨 직접적인 뇌물에 해당한다는 법리까지 검토 중이라고 한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문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피의자로 적시됐다고 한다. 7년 전 사위가 받은 임금이 뇌물에 해당한다는 논리를 앞세운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인 서 씨의 취업에 대가성이 있었는지, 나아가 서 씨의 재산상 이익을 문 전 대통령이 직접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는지 등 입증돼야 할 부분이 많다. 검찰이 이를 얼마나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을지는 차치하더라도, 현 정권 출범 2년 반이 되도록 전 정권 수사에만 매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