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 어르신 독서프로그램 ‘별빛 같은 내 인생’ 성료

어르신들 작품 50여 점 ‘갤러리 도우’에서 전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강진양로원에서 실시한 어르신 독서 프로그램 ‘별빛 같은 내 인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양로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강의를 통해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 교육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고자 기획됐다.

 

특히, 강진군도서관과 강진양로원은 2024년 6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노인 전문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협력의 계기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군도서관에서는 어르신들이 교육 시간에 직접 그린 작품을 군민들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도서관 3층 ‘갤러리 도우’에서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어르신들의 작품 5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지속 가능한 배움의 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과 열정으로 독서를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신석 강진군도서관장은 “강진군도서관과 강진양로원은 이번 프로그램과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강진군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