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매년 100만명의 피서객이 찾는 완도군 대표 휴양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24일부터 26일 3일간 수상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19지역대를 포함한 현장대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장마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수난사고를 대비해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은 ▲수난구조 매뉴얼 활용한 인명구조훈련 ▲구명환 · 드로우백 등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및 조작 숙달훈련 ▲수난사고를 가정한 2인1조 탐색 및 구조훈련 ▲수난사고 관련 사례교육 등의 내용으로 훈련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여름철 급증하는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으로 대응요령을 숙달해 군민 뿐만아니라 완도를 찾는 피서객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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