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방공무원 497명 승진·전보

7.1자 정기인사 단행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인재 배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2024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497명으로 승진 82명(6급 44명, 7급 15명, 8급 23명), 전보 285명, 퇴직준비교육ㆍ정년(명예)퇴직 등 109명, 신규임용 21명 등이다.

 

이번 인사에서 감사관 현규남 공직감찰팀장 등 8명이 교육지원청 신규 과장으로 보직됐고, 목포교육지원청 마창우 행정지원과장이 재정과 재산관리팀장으로 옮기는 등 5급 23명이 자리를 옮겼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팔마고등학교 황인홍 사무관을 진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발탁했다. 신임 황인홍 과장은 6급과 7급 시절 본청에서 근무한 이력을 바탕으로 풍부한 행정경험을 쌓았으며, 학교 현장에서 교육행정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는 학교 현장의 실무 경험을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교육 지원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사로 해석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변화하는 교육환경 수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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