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 사회적 약자 대상 전자 호루라기 등 전달

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전자 호루라기•호신용 스프레이 전달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6월 13일 치안 파트너인 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노인회 회원과 여성일상지킴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전자 호루라기와 호신용 스프레이를 전달했다.

 

장성군 노인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전자 호루라기와 호신용 스프레이를 무료로 배부하여 지역사회에 안전을 도모하고 정성치안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배부한 전자 호루라기는 열쇠고리 형태로 휴대전화나 가방 등에 쉽게 부착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손잡이를 잡아당겨 소리를 내 주변에 위험을 알릴 수 있고, 호신용 스프레이는 립스틱 사이즈로 간편하게 소지가 가능하여 여성이 범죄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손쉽게 탈출하도록 돕는다.

 

이날 전자 호루라기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호루라기가 휴대하기 편리하고 작동하는 법도 간단해서 노인들에게 안성맞춤인 것 같다”라며 “이제부터 항상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

 

경찰발전협의회 강대휘 회장은 “함께해준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협력치안 활성화에 앞장서는 경찰발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가장 안전한 장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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