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대상 요충감염 실태조사 추진

검사 이후 양성자는 무료 투약, 개인위생 수칙 교육도 병행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이달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요충 검사를 진행한다.

 

앞서 군은 ‘요충감염 실태조사’를 위해 지난 2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검사 희망 기관을 조사했으며, 어린이집 9개소, 유치원 1개소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검사 이후 결과 양성자와 그 가족구성원에게 동시에 무료 투약을 진행하고, 개인위생 교육 및 관리도 함께할 예정이다.

 

요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손을 씻고 손톱을 잘 깎아야 하며, 속옷과 침구는 삶거나 햇볕에 소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병노 군수는 “어린이집, 유치원과 같이 단체생활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요충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라며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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