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곡성지사, 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재해대응을 위한 公社 기술지원단, 지사, 지자체 합동훈련 실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지사장 김영심)는 12일 곡성군 소재 구성저수지에서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곡성지사, 곡성군청, 수리시설감시원 및 긴급동원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물 넘침 및 제방 붕괴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재난과 피해 유형별 효과적 대응안을 신속히 도출해 내고 현장에 적용하는데 주안점을 둔 이번 훈련은, 상황전파 및 재난복구 뿐 아니라 현장분석 및 기술검토를 통해 최적의 대응법을 고안하여 현장에 적용하는 단계까지 훈련내용을 확장해 실제상황과 같은 환경 속에서 이루어졌다.

 

김영심 지사장은 “동일 유형의 재난이라도 실제상황에서는 여러 양상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다양한 상황부여를 통해 훈련방식을 다원화하여 직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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