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는 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 강수량이 평년대비 비슷하거 많을것으로 보이며, 해수면의 온도 상승으로 인해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군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상황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소집, 비상근무 실시 등 긴급구조 대비․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관내 구급차(4대) 및 펌뷸런스(2대) 출동대 운영 확대 △구급대원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 △구급활동 대책 대국민 홍보 △얼음조끼․얼음팩․정제소금 등 12종의 폭염 대응물품을 추가 적재하여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대비하겠다.

 

담양소방서장(윤예심)은 “여름철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의 강도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사전 예방활동 및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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