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 ‘내 자녀에게 알려주고 싶은 역사책’ 전시

어린이 역사 인식 제고...6월 한달간 열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 내 어린이도서관에서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내 자녀에게 알려주고 싶은 역사’라는 주제로 특별 도서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민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고통을 견뎌온 순국선열에게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관한 도서 85권이 전시되며. 항일독립운동, 4.3항쟁, 세월호, 5.18 민주항쟁, 6월 한국전쟁 등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들을 다룬 도서들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과 외국의 전쟁 관련 도서, 그리고 교과서에 수록된 고대, 중세, 근세의 역사 도서들도 함께 전시된다.

 

이와 함께 전시기간동안 '북마마(책 읽어주는 엄마들_도서관 활동가)'를 활용한 책 읽어주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흔지 않은 기회를 제공한다.

 

김신석 강진군도서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우고, 다양한 시각에서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녀들과 함께 역사를 배우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강진군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운영시간 동안 관람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