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의료취약지역‘119구급키트 나눔 캠페인’실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장(윤예심)은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사문학면 만월리에서‘119구급키트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료환경이 열악한 원거리 농촌마을의 응급처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나눔 캠페인 행사는 주거생활 공간 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상처소독용 의약품 구급키트 전달 및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 건강상담을 진행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구급키트는 포비돈, 과산화수소 등 17종 36점으로 구성되어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에 따른 간단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필수적으로 필요한 상처소독용 의약품으로 제작하였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이웃에게 따듯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사랑의 쌀’나눔행사도 같이 진행하였다.

 

담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원은 “항상 원거리 농촌마을의 생활안전순찰을 돌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의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구급키트 및 쌀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나눔의 진정한 행복과 벅찬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본다“

 

담양소방서장(윤예심)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리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원거리 농촌마을에 대한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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