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개선된 작업복 지급으로 세심한 현장 안전 실천 모색

특수 원사 사용 및 국내 최초 KOSHA Guide 적용 작업복으로 현장 노동자 안전에 집중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현장 작업 노동자에게 개선된 하계 방염작업복을 지급하였다.

 

한전KDN은 전력 계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작업 중 발생하는 아크(arc, 전력 충돌로 인한 불꽃)로 인해 상시적 화상 위험에 노출된 현장 작업자들에게 편의성 및 내구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제작한 하계 방염작업복을 최근 지급하였다.

 

한전KDN이 제작한 하계 방염작업복은 첨단 방염 소재인 케블라 아라미드(Kevlar Aramid) 원사를 사용함으로써 전기 스파크와 화재로부터 현장 작업자를 보호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계 방염작업복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세탁 과정의 치수 변화를 방지하고자 KOSHA Guide 규격을 적용하여 제작되었으며 내구성과 편안함이 한층 더 향상되었다는 평이다.

 

KOSHA Guide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rea Occupational Safety & Health Agency)에서 제정한 것으로 좀 더 높은 수준으로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안전보건 향상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기술적 내용을 기술한 자율적 안전보건 기준이다.

 

한전KDN은 국내 최초로 적용한 KOSHA Guide의 5회 세탁 시 ±5% 수축률 기준으로 향후 국내 방염작업복 제작 관련 질적 향상은 물론 현장 작업자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 효과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17년 연속 중대재해 무재해 달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작업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개선을 추진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올해 초 ‘관리,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 마인드 UP!’을 기조로 ‘안전홍보 챌린지’, ‘4‧4‧4 안전점검의 날’ 등 “관리적, 참여적, 협력적”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한 작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현장 작동성 강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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