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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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부권 일자리 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24일까지 1차… 전남일자리종합센터 팩스․전자우편 접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4월 18일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개최하는 ‘전라남도 동부권 일자리 박람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일자리 박람회 참여 희망 기업은 1차로 오는 24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남일자리종합센터에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모집은 오는 31일 마감 예정이다. ‘정원에서 찾는 내 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순천시, 곡성군, 보성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여수고용노동지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함께한다. 전남도와 시군,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 및 주력산업 맞춤형 기업이 참여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겐 취업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참여 기업에는 부스를 무료로 제공해 기업 홍보와 함께 원활한 구인․구직 매칭을 위해 현장 채용 면접을 지원한다. 또 일자리정책 홍보관과 인공지능(AI) 면접, 이력서 작성 및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구직자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전남도를 비롯한 일자리 지원 기관이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정확하고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해 기업은

광주디자인진흥원, ‘2023광주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 산업화 지원 본격화

신규 디자인개발지원 참여기업 모집 중소제조기업 및 창업기업 대상 제품 디자인 및 양산화 지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지역 제조기업의 디자인 혁신과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2023 광주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는 다음달 4일까지 신규 디자인 개발 지원과제에 참여할 지역 제조기업 및 디자인 전문기업을 모집한다. 광주광역시가 지원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광주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도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제조기업을 선정, 지역의 디자인 전문기업과 협업해 제품디자인 개발 및 양산화, 글로벌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사업을 추진,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바이러스 제거 광촉매 벽걸이형 공기살균장치 디자인 개발’((주)벤텍프런티어 대표 기윤종) 등 총 20건의 디자인개발 및 제품 양산화를 지원했다. 특히,(주)벤텍프런티어의 공기살균장치는 제품 디자인개발부터 양산화, 글로벌 마케팅(2021년~2022년 수출상담회 참여)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을 통해 올해 1월 미국 ‘CES2023’ 전시에서 1,0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엘스아이(대표 유선호)

광주광역시-삼성전자, ‘AI 벤처 스타트업’ 키운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 개소…인공지능(AI) 혁신 벤처허브 육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와 삼성전자가 손을 맞잡고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키운다. 상생 협력 파트너로서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를 ‘AI 벤처허브’로 육성,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일 서구 상무지구 삼성화재 사옥 20층에서 강기정 시장, 김완표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정성택 삼성전자 부사장, 송갑석·양향자 국회의원,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랩 아웃사이드 광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AI 혁신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시작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지역 스타트업 발굴에서부터 기술 육성, 사업화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고 삼성전자의 협력 파트너로까지 성장시키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그간 축적된 삼성전자의 C랩 아웃사이드 노하우를 지역으로 확산, 성장 잠재력이 큰 우수 스타트업이 수도권으로 이전하지 않고 지역에 정착·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와 삼성전자의 협력 파트너십은 민선 8기 광주시의 ‘창업성공률이 높은

‘전남 무역아카데미’로 기업 수출역량 강화한다

9월까지 5차례…해외마케팅 등 현장 중심 무역실무 교육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무역실무 전문가 양성교육인 ‘2023년 전남 무역아카데미’를 개최해 수출 전담 인력이 없거나 수출입 정보 부족으로 어려운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남 무역아카데미는 올해 9월까지 5차례 이뤄진다. 전남지역 수출기업이나 예비 무역인, 수출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회차당 40여 명씩 총 200명을 선발해 현장 중심 무역실무 등 해외 마케팅 및 수출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 교육 참가 신청은 전남도수출정보망이나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누리집에 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는 2024년 전남도 수출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이 주어진다. 교육은 수출 지원사업 소개, 무역계약 및 수출 마케팅 기초, 전시 마케팅 및 실전 비즈니스 협상, 중국 시장 진출 전략, 온라인 마케팅 및 아마존 마케팅 심화과정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남 무역아카데미 1차 무역실무 교육은 지난 14일 금호화순리조트에서 무역계약 및 수출 마케팅 기초교육 위주로 무역계약, 대금결제, 바이어 협상 요령 및 클레임 응대 요령을 교육했다. 2차 교육은 16일 강진 다산베아채리조트에서 전시 발굴 및 사전 마케팅, 성공적 전시회로 이끄는 방법, 실

한전-GS건설(주)-KENTECH, 커뮤니티 에너지자립률 향상 기술개발 위하여 맞손

한전형 에너지관리시스템(K-BEMS) 기술이전과 GS건설 공공주택 데이터 프로파일링 기술협력 KENTECH 내 제로에너지캠퍼스 구현으로 탄소중립 등 글로벌 에너지 아젠다 선도 기대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3월 17일(금) 한전아트센터에서 “한전-GS건설㈜-KENTECH간 커뮤니티 에너지관리시스템(커뮤니티 EMS) 기술개발”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MOU는 이경숙 한전 전력솔루션본부장과 김영신 GS건설 RIF.Tech(미래기술연구원)원장, 박진호 KENTECH 부총장 간 서명으로 체결되었으며 커뮤니티 EMS 개발 및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MG*) 구축 참여 공동주택 데이터 프로파일링**, 섹터커플링*** 및 K-BEMS 기술협력 정보통신기술, 신재생에너지 연계 커뮤니티 에너지단지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 마이크로그리드 :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융·복합된 에너지 자급자족형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 ** 프로파일링 : 수집된 정보의 특징을 분석하여 미래의 추이를 예측하는 기법 *** 섹터커플링 : 전기, 열, 가스 등 에너지자원간 전환하는 기술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한전형 에너지관리시스템 K-BEMS 3.0 및 MG 플랫폼을 기술이전하고, GS건설은 공동주택 데이터를 프로파일링하는 한편, KENTECH은 대학 캠퍼스 내 에너지 수요를

광주광역시·KBC,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돕는다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광주’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광주’를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들이 이야기(담소)를 나누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모든 상거래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 온라인 입점, 라이브커머스 등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소담스퀘어 광주’는 중소기업유통센터(중기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지난해 3월 광주시와 KBC광주방송이 선정돼 구축한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담스퀘어 광주’는 KBC방송국 2~3층에 디지털스튜디오, 종합키친스튜디오, 녹음실 겸 1인스튜디오, 공유오피스, 교육·편집실 등 674.33㎡ 규모의 공간을 구축했다. 스튜디오 이용과 장비 대여를 무료로 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사전신청과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소담스퀘어 광주’에서는 디지털커머스 교육, 온라인 상세페이지 등 디자인, 온라인 쇼핑몰(대형 커머스사) 입점, 라이브커머스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은 누구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소

광주광역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만든다

사회적경제 활성화계획 수립…132억 투입 기업육성 등 26개 사업 추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올해 사업비 132억 원을 투입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민관 협치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지원 시행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광주시는 올해 총 사업비 132억 원(국비 83억 원, 시비 49억 원)을 투입해 ▲협치와 연대경제 인프라 구축 ▲인재육성과 자원발굴 ▲판로 확대와 사회적 소비 활성화 ▲전략분야 강화 선도사업 발굴‧육성 ▲홍보 및 국내외 네트워킹 강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 등 6대 전략, 26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전과 성장 지원을 위해 창업초기 교육‧컨설팅부터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 인증,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근로자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 정책자금 지원 등 14개 사업에 99억7900만 원을 투입한다.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정책 수요가 가장 높은 판로개척과 사회적경제 인지도 확산을 위해 공공구매 공시제 및 판로지원단 운영, 온‧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전남도, 수도권 출향 청년 지역 정착 지원

지역 우수 기업 탐방․ 직무교육․ 취업특강 등 운영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18일까지 이틀간 수도권 출향 청년의 지역정착 유도를 위한 출향 청년 기업 탐방 및 취업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남도학숙에서 생활하는 출향 청년 20명이 참여해 도내 우수 기업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국내 최대 내화물 생산기업인 ㈜조선내화, 화학전문기업인 ㈜TKG휴켐스를 현장 견학하고 채용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출향 청년 기업 탐방 및 취업 특강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비를 지원받는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기업 탐방 외에도 직무 관련 교육 및 면접 특강을 운영해 출향 청년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추진했다.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사업’은 일하기 좋은 우수 기업을 발굴해 소개하고 지역 청년과 기업 간 취업 연계함으로써 청년의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전남 우수 기업 탐방은 수도권에 거주 하는 전남 출신 인재에게 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취업 선택 범위를 도내 기업으로 넓히는 의미가 있다”며 “출향 청년이 고향으로 돌아와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그동안 ‘희망이음

전남도, 여수․고흥서 드론 활용 배송․사회안전망 실증한다

드론 실증도시 선정…‘미래형 운송기기 중심, 전남’ 실현 탄력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여수시와 고흥군이 선정, 2023년 국비 25억 원을 확보, 물품 배송․사회안전망 구축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형 도심항공 모빌리티(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에 이어 올해 ‘드론 실증도시’까지 선정되면서 블루이코노미 핵심과제인 ‘미래형 운송기기 중심, 전남’을 실현하겠다는 전남도의 목표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시군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국토부에 제안하면 산업용 드론 육성 및 활용 서비스 모델에 적합한 사업에 국비 지원을 받아 연구 및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여수시는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 (주)해양드론기술, ㈜무지개연구소, ㈜스카이포츠-K 등 3개 기업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여수 화정면 개도리 등 일원에 ▲드론배송경로(섬-섬, 섬-육지) 실증 ▲드론 배송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고흥군은 14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테크노파크, ㈜대한항공, 마린로보틱스(주), 피앤유드론, ㈜천풍, ㈜날다 등 7개 기업․기관이 연합체(컨소시

농어촌공사, '선임대-후매도사업' 신청자 모집

3월 20일부터 3월 29일까지 신청자 접수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선임대-후매도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 후 청년농에게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대(최장 30년) 하고, 원리금 상환 완료 시 소유권을 이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지 취득 이력이 없는 청년후계농 및 2030세대로,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지역은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소재의 농지이며, 대상 농지는 1,000㎡ 이상의 농업진흥지역 안의 논과 밭, 농업진흥지역 밖인 경우는 경지정리된 논과 기반 정비가 완료된 밭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농지은행의 지역별 매입 상한 단가를 초과하는 농지는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자격 및 지원 농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 포털(www.fb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농지 소재지의 관할 지사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병호 사장은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농의 육성은 지속적인 농업 안정화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농의 유입 확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