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의융합교육원, ‘2024년 과학체험교원 관리자 직무연수’ 운영

창의성을 기르는 발명교육 디자인하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22일부터 이틀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40명을 대상으로 ‘과학체험교원 관리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창의성을 기르는 발명교육 디자인하기를 주제로 발명교육 관련 기반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연수생들은 타 시·도 발명교육센터 탐방을 통해 발명교육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학교 교육의 적용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기간 대상자들은 경상북도 발명체험교육관을 방문해 실생활에서 이용되는 발명품을 살펴보고, 경주에 있는 역사적 발명품인 첨성대 등을 방문해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발명교육을 통한 창의성 강의와 지식 재산 교육으로 미래 지식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교육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직결된 발명 교육이 실생활에서 이뤄지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알찬 연수였다”며 “특히 지식재산교육을 통한 학교 교육으로의 연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만큼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발명은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계돼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며 “발명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