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토요상설공연 2회차, 삶의 맥(脈)을 잇는 농악의 신명
4월 18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서 지산농악보존회 무대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4월 18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 2회차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선보이는 작품 ‘맥(脈)을 잇다 - 삶과 공동체를 여는 연희’는 전통연희의 의례적 구조를 바탕으로 끊어진 기운의 흐름을 회복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집을 지키는 신을 모시는 성주굿에서 시작해 하늘과 인간을 잇는 중천맥이, 액운을 풀어내는 액맥이를 거쳐 공동체의 흥과 복을 나누는 놀이판으로 확장된다. 이 공연은 단순한 전통 재현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위로, 정화, 희망, 공동체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사)지산농악보존회는 전남 담양군 수북면과 봉산면, 장성군 진원면과 지산면 일대에서 전해 내려오는 농악을 보존·계승하고 있는 단체이다. 2002년 창립 이래 매년 정기발표회를 개최하며,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국무총리상 2회, 청소년부 대통령상을 받는 등 전통농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
공연은 집과 터의 안녕을 기원하는 성주굿으로 시작해, 중천맥이와 액맥이를 통해 삶의 기운을 회복하고 액운을 풀어내는 과정을 펼친다. 이어 부포놀음·설장구놀음·업 타령·소고춤·노적 타령·버나놀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