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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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은 모든게 준비되어 있다”정부 RE100산업단지‘환영’

대통령실 10일 RE100산단 추진 발표, RE100 최적지 해남 기대감 높아져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정부의 서남권 RE100 산단 조성 계획에 대해 대대적인 환영과 함께 에너지 대전환과 지역균형발전 국정 과제를 해남이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대통령실이 지난 10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개최하고 RE100 산단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데 따라 모든 입지 조건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 해남군이 강력하게 이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 표명인 것이다. RE100 산단은 기업들의 RE100 수요를 100% 충족시켜 주면서 지역의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100% 활용하는 산업단지로,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국정 철학인‘에너지 대전환·지역균형발전’에 맞춰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지산지소(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를 통해 에너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에 해남군은 에너지 수급구조와 산업지도를 혁신적으로 재설계해 에너지 신도시로의 확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기반을 만들겠다는 이번 사업에 대한 깊은 공감과 함께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RE100산단의 최적지가 바로 해남군이

해남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

이성옥 의장, “책임성 강화를 통해 더욱 충실한 연구단체 활동 기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의회는 지난 9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해남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에 관한 심사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담당해왔으나,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영향평가 개선 권고를 반영해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는 군의원 3명과 민간위원 4명으로 구성된 7인 위원회로, 향후 2년간 ▲의원연구단체의 등록 및 취소에 관한 사항 ▲연구 주제의 조정 및 연구활동 계획의 승인에 관한 사항 ▲ 의원정책개발비, 연구활동비 책정 및 배분에 관한 사항 ▲연구결과보고서의 승인에 관한 사항 등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민찬혁 의원은 “처음으로 민간위원과 함께 구성된 심사위원회인 만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발짝 더 다가가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협력하며 실효성 있는 심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신안공설묘지 이설 및 활용방안 정책 연구회’로 등록한 대표 의원인 민경매 의원은 “공설묘지를 효과적으로

해남공룡박물관의 여름, 연꽃사이 펼쳐진 신비로운 공룡세계

공룡시대로 떠나는 박물관 여행, 물놀이장도 7월 5일 개장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공룡박물관 연못에 연꽃이 만개해 박물관을 찾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여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박물관 입구 앞 연못은 해마다 여름이면 연못위로 우아하게 피어난 연꽃과 푸르른 잎들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는 곳으로, 산책을 즐기거나 사진을 찍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못 인근에는 물에서 살았던 어룡을 비롯해 대형 공룡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돼 공룡시대의 호수에 들어선 듯한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다. 여름이 깊어지면서 해남공룡박물관은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5일부터는 어린이 물놀이 체험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발길이 눈에 띄게 늘었다. 시원한 공룡시대로의 탐험을 떠나는 공룡박물관 관람 후 물놀이 체험, 공룡 연못 탐방까지 세 배 더 즐거운 박물관의 여름을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연못에 핀 연꽃은 자연과 공존하는 공룡시대로 떠나는 박물관의 매력을 상징한다”며, “전시와 체험, 자연경관 그리고 여름 물놀이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해남공룡박물관에서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해남군,“군민 안전 최우선”폭염대응 풀 가동

역대급 폭염에 조기대응 나서, 폭염저감시설 운영 및 취약계층 중점 관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돌입하고 있다. 6월말 장마가 조기 종료되고, 27일에는 해남군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군에서도 평년보다 일찍 폭염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야외근로자, 영농작업자, 재난 취약계층 등 주요 3대 취약분야 보호대책 마련을 중점으로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신속한 대응 및 지원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래없는 더위에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 집중대응기간을 운영, 폭염 취약계층 모니터링 등 폭염 상황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영농·옥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 예찰활동, 현장밀착형 응급구급체계 구축, 폭염 대응 전 군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해남군내 그늘막 26개소, 무더위쉼터 597개소, 쿨링포그 7개소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시가지 살수차 운영을 통해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건설 근로자에게 아이스조끼 440개를 배부했고, 관내 폭염 취

해남군, 이번 주말도 덥다는데, 금요일 밤 해남으로 가볼까

해남군 원도심서 땅끝달달야행 11일 개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원도심에서 열리는 땅끝달달야행이 여름시즌에 맞춰 더욱 시원해진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매주 금요일 해남읍 읍내길 차없는 거리와 매일시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땅끝달달야행은 11일부터는 더위를 피해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시간을 늦추어 진행한다. 지역특산물과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운영과 각종 체험행사, 문화공연 및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달달야행에서는 프리마켓과 주변 상가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음식들을 사서 거리에 마련된 탁자에서 먹으면서, 무대에서 진행되는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무대에서는 다양한 지역 문화공연 단체가 참여하는 달밤음악 콘서트와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달밤가요제가 열린다. 달밤가요제는 이번주까지 예산을 거쳐 25일 왕중왕전이 펼쳐진다. 왕중왕전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관객들에게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낸 ‘나이트 오브 라이트 EDM 공연’이 7월 18일과 8월 1일에 펼쳐져 해남 원도심의 축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로 해남 황산면의 연호수제맥주 무제한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