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생태전환교육 수업팀 및 실천사례 연구대회 설명회’ 실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지난 19일 ‘생태전환교육 수업팀 및 실천사례 연구대회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생태전환교육 수업팀’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 수업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출범해 올해는 48팀 152명의 교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전환 실천사례 연구대회’는 생태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유의미하게 운영되고 공유될 수 있도록 올해 36명의 교원들이 참여하는 신규 교육사업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도 교사들은 생태전환교육의 개념과 흐름에 대한 연수를 받은 후 수업팀과 연구대회 참여 교원들 간 운영 방안 협의 및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같은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집단지성에 기반한 운영 방향을 공유해 향후 생태전환교육의 성공적인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설명회는 생태전환교육의 개념에 대해 알아본 후 함께 협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어떻게 운영할지 생각하는 시간이 향후 사업 추진을 원활히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은 “생태전환교육은 교육과정과 지역사회와 연계됐을 때 지속가능하며 의미있는 교육이 될 것이다”며 “생태전환교육을 하는 교원들을 통해 우리지역의 학생들이 생태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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