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실감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방송사 업무협약 체결

광주문화방송, KBC광주방송과 실감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 지난 8일과 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이하 GCC)에서 광주문화방송, KBC광주방송과 실감콘텐츠 제작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CC의 버추얼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인 VX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 광주문화방송 김낙곤 대표이사, KBC광주방송 강상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광주 실감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프로젝트 제작과 시범 서비스를 통한 GCC 스튜디오 활성화 공동 노력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감콘텐츠 제작지원 및 홍보 협력 등으로 양 기관은 향후 GCC를 통해 콘텐츠 제작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방송실무담당 국장 및 콘텐츠 제작PD 등이 동행하여 스튜디오를 견학하고, 실감콘텐츠의 활용 방안과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도 했다.

 

2022년 11월 개관한 GCC는 실감콘텐츠 제작의 핵심 거점으로 배우 염정아, 덱스를 주연으로하는 OTT 드라마 '아이쇼핑'등을 촬영하였으며 영화와 드라마 제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12건의 드라마, 공연 등의 촬영과 제작 일정이 확정되는 등 실감콘텐츠 제작시설로써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제작 기술 교류와 시범서비스를 통하여 다양한 버추얼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의 문화콘텐츠 산업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주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CC가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만 국한되지 않고 기술적인 교류와 인적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다양한 영상과 방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임을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지역 방송사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광주 문화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