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11명 위촉 및 역량강화교육 실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 및 확산방지 위한 모니터링 등 역할 수행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2일, 감염병의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해 감염병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한 ‘2024년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11명을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매년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질병 정보 모니터망을 구성해, 감염병의 발생 양상과 지역사회 유입 방지를 위해 촘촘한 감시 역할을 하도록 돕고 있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감염병(의사)환자 발견, 진단 시 보건소에 즉시 통보함은 물론 감염병 예방관리요령을 홍보하고 각종 전염성질환의 유행 상태를 보건기관에 즉시 통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감염병대응팀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감염병 발생 동향, 감염병 감시체계,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역할, 주요 감염병 종류와 관리방법,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등이 포함됐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조기 파악과 신속한 신고가 핵심”이라며 “모니터요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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