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한은 경제 마스터즈’ 발대식 개최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46명 참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9일 전남대, 조선대, 순천대, 목포대 등 광주·전남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2024 한은 경제 마스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은 경제 마스터즈’는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경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참여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도를 고려해 올해는 인원을 확대 기존 38명에서 46명으로 확대했다.


이날 발대식 이후에는 화폐전시실 및 발권창구 견학을 실시했으며, 한국은행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체험형 청년 인턴, 정기 채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채용설명회 개최 예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수료식까지 9개월 동안 금융경제강좌 수강, 자체 토론대회 참가, 문화체험 및 산업현장 견학,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체 프로그램의 80% 이상을 참여한 경제 마스터즈 최종 이수자에게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 명의의 이수증과 기념품 등을 수여한다.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경제 마스터즈 최종 이수자에게 수여하는 이수증은 향후 한국은행 등 금융기관 취업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전남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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