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현경면, 봄맞이 시가지 도로변 계절 꽃 식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현경면은 지난 11일 면사무소 입구 화단 및 도로변 화분 17개에 계절 꽃 식재를 했다.

 

현경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시가지 환경 조성에 도움의 손길을 주어 훈훈한 봄기운을 전했으며, 이번에 심은 꽃은 팬지, 마가레트, 금어초, 루피너스 4종으로 모두 추위에 강하며 잘 자라는 관상용 꽃이다.

 

특히 금어초는 로마시대부터 재배됐을 정도로 유서 깊은 화초 중 하나로, 긴 꽃대 위에 꽃이 층층이 열려 화사한 색깔로 인기가 높아 형형색색의 꽃들이 면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나연 현경면장은 “새봄을 맞아 봄꽃으로 단장하니 따뜻한 봄날이 성큼 다가온 것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춰 다양한 꽃을 식재하여 청결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현경면은 도로변 및 화단에 조성된 계절 꽃 유지 관리를 위하여 제초 및 보식 작업 등을 주기적으로 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현경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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