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노후 주택 주거환경 개선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청소, 도배·장판 교체 및 청소 봉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삼향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11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72세의 이O선 어르신은 고물을 수집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장애인 독거 어르신으로, 집 주변이 고물로 가득하고 집안에도 곰팡이와 묵은 때가 많아 주거상태가 열악하고, 환경정비가 시급한 상태였다.

 

복지기동대 위원들은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 내외부를 정리 정돈하여 일상생활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대상 어르신은“몸도 아프고, 집을 정리할 여력이 없어 속상했는데,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깨끗해진 집을 보니 살아갈 힘이 생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윤덕 삼향읍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여해 주신 복지기동대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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