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0월까지 유튜브 공모…친환경농업 인식 제고 기대

유기농 생태마을 매력 영상에 담아보세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생태 환경이 잘 보전된 유기농 생태마을을 무대로 한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오는 10월 28일까지 7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개인이나 단체(4인 이내)로, 생태마을을 대표하는 상징성이 있고 매력이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고,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홍보가 가능한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유기농 생태마을 소개, 주변 숨은 관광지 발굴, 친환경 농산물 생산·가공·판매 과정, 도시민 대상 친환경농업 현장 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며,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 발표는 12월 3일 예정으로, 전남도 대표 누리집에 발표하고 개별적으로도 공지할 예정이다.

 

대상 1편(500만 원), 우수상 3편(각 300만 원), 장려상 6편(각 100만 원)을 선정해 12월께 전남도지사 상장과 함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대표 누리집이나 ‘소통24’를 참고하고, 전남도 친환경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의 아름다운 유기농 생태마을과 그 가치를 전국으로 알리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기농 생태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세상에 전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겸비한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3년 말까지 유기농 생태마을 57개소(20개 시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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