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매연저감장치 18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10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3대 등 총 31대를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사용본거지가 무안군에 매연저감장치 부착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 대상이며, 부착비용의 90%를 지원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규제 기준 이하(Tier 1)의 엔진을 탑재한 노후 지게차, 굴삭기 대상으로 시행하며, 장치 규격에 따라 부착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은 기존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소유자를 대상으로 1대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며, 현장 방문(무안군청 환경과) 또는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으로 신청받는다. 특히, 올해부터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확인서를 제출해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수 있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여부를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김산 군수는 “주요 도시 계절관리제 기간 5등급 경유차 단속 등 노후 경유차에 대한 제한이 확대되고 있으니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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