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방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 매뉴얼 보급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3월 기간 중 '휴리브 센트럴 건설현장' 곡성군 관내 외국인 근로자 10명을 대상으로 안전 매뉴얼을 보급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매뉴얼은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다문화가족ㆍ외국인 노동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화재안전, 생활 안전, 응급처치)로 구성하여 보급되었으며 외국인 맞춤 소방안전교육을 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중 화재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화재대피 방법 ▲소방시설 사용 방법 ▲화기 사용 작업 중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의 각 나라별 언어로 번역된 소방안전 매뉴얼을 제공하여, 교육 대상자들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관련해 곡성군 관내 외국인 노동자ㆍ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 매뉴얼을 적극 보급하며 귀중한 생명ㆍ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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