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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설명회 운영

16일 하남산단 관리공단에서…광주고용노동청과 협업 정부 지원 등 안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대한민국 제1호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광주 광산구가 각종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도영)과 함께 16일 하남산단 관리공단에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고용안정, 산업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후속 대책의 하나로, 광산구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제안해 추진됐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광산구를 첫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광산구가 지난 5월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2023년부터 지속된 대유위니아 경영악화 등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제도가 신설돼 첫 대상지로 광산구가 선정된 것.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사후 지원에 초첨을 맞춘 기존 ‘고용위기지역’과 달리 고용 위기가 현실화하기 전 선제적으로 정부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로, 사실상 광산구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맞춤형 제도다. 지정 이후 정부 지원의 실효성 확보 방안을 모색해 온 광산구는 다양한 정부 지원 정보를 알리기

광산구,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고인의 존엄성 유지를 위해 민·관 협약 우수사례 선정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장례문화의 인식 개선을 위해 개인분야 공모전으로 진행해 왔지만, 올해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 분야로 확대해 존엄한 이별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공영장례 변화를 공유하고자 공모전을 추진했다. 이번 공모전은 각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공영장례 정책과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실행력 및 협업도 △성과 및 영향력 △확산 가능성 및 지속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광산구는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한 삶의 이별을 의미 있게 지켜준 ‘존엄한 지역공동체 장례 광산구 민·관 협력 무연고 공영장례’ 사례가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존엄한 지역공동체 장례 광산구 민·관협력 무연고 공영장례 정책’은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한 마지막을 예우하고자 지난해 4월 광산구, 4대 종교 8개 단체, 지역 내 장례식장 4개소,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과 함께 광산형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행복나루노인복지관), 제1회 자원순환 플리마켓 ‘폭싹 팔았수다’ 행사 성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 산하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은 ESG지속가능 경영혁신시책의 일환으로, ‘제1회 자원순환 플리마켓 폭싹 팔았수다’ 행사를 지난 9월 2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절약과 재사용을 장려하는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형태의 장터로,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하는 목적 아래 기획됐다. 지역주민 약 200여명이 참여하여 자원순환 문화확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는 신나는 난타 및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대표 선배시민의 환경보호 실천 선언문 낭독과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그린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로 개회식을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플리마켓은 총12개 팀이 참여하여 운영됐으며, 참여 기관으로는 ▲도산동행정복지센터 ▲광산구보건소 ▲광산구시니어클럽 ▲광산구지역자활센터 ▲디딤돌지역아동센터 ▲아름드리지역아동센터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행사장에는 ▲자원순환 교환 부스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 퀴즈 이벤트 ▲종이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추억의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부

광산구, 세계의 맛과 멋 즐기는 ‘2025 광산세계야시장’ 개최

18일 오후 2시∼10시까지 월곡동 목련로 일대서 열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선·이주민이 함께 만드는 세계의 맛과 멋의 축제 ‘2025 광산세계야시장’이 18일 월곡동 일대에서 열린다. 광산세계야시장은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월곡동 생활권 도로(하이마트↔하남농협 산정지점)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자유롭고 다채로운 축제다. 올해 축제는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태국 △캄보디아 △인도 △터키 등 19개국 공동체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라별 공동체가 함께하는 세계전통의상 퍼레이드 △아오자이 논라춤 등 세계문화 공연 △개그맨 김용명과 함께하는 선·이주민 파워공감 토크쇼 △고려인마을과 월곡시장을 탐방하는 월곡골목여행 등이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이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계놀이·전통의상 체험 공간, 빈백 힐링공간을 조성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축제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80여 개의 먹거리 공간과 체험 공간에 다회용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세계야시장은 선·이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역화폐 발행 위한 지역 은행과 ‘맞손’

농협·신협·새마을금고 총 39개 은행 지점과 제휴…시민 편의·접근성 강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오는 11월 5일부터 발행되는 광산사랑상품권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농협 14개 지점, 신협 18개 지점, 새마을금고 7개 지점 등 총 39곳과 제휴해 광산사랑상품권을 체크카드 형태로 발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농협지점은 농협은행(광주영업부·광산지점·수완금융센터·첨단지점·광산구청출장소), 지역농협 본점(송정·광주비아·하남·동곡·평동·삼도·본량·임곡농협), 지역축협 본점(광주축산농협)으로 총 14개 지점이다. 신협은 △비아신협(첨단·수완·신가·쌍암지점) △장성신협(첨단지점) △광주하남신협(본점·수완지점) △우산신협(수완·우산·신창·신가·선운·수완센트럴지점) △광주어룡신협(송정·소촌·수완·하남·운남지점) 18개 지점이다. 새마을금고는 △서광주새마을금고(본점·월곡지점·첨단지점) △한마을새마을금고(본점·장덕점·운남점·우산점) 7곳이다. 각 은행은 창구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설치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앱 가입부터 카드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