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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 첫 정책 제안

안전‧기후위기 주제 8개 의제 담은 결의문 광산구에 전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이 4개월간 활동으로 발굴한 첫 아동정책 의제를 광산구에 제안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2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1기 아동 구정참여단 정책 제안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 구정참여단을 비롯해 참여 아동의 학부모, 광산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구정참여단 활동 내용과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초‧중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제1기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은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모의의회 체험, 정책의제 발굴 및 제안토론, 아동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해왔다. 이날 발표회에서 구정참여단은 아동 안전, 기후위기를 주제로 선정한 △학교 앞 불법주정차 금지 △금연 표지판 설치 및 금연 홍보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 △위험한 시설물 개선 건의함 설치 △기후위기 교육‧캠페인 △아동 맞춤형 재난상황 대비 교육 등 총 8개 정책의제를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엔 우수활동상 시상, 활동 소감 나눔 등이 진행됐다. 결의문에 담긴 정책 제안에 대해 광산구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의

광산구 ‘기억은 겨울을…’ 광산구립합창단, 11월 5일 정기연주회

11월 2일 어린이 뮤지컬 ‘구구’ 공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1월 5일 오후 7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광산구립합창단 제2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스물세 번째를 맞이한 정기연주회는 ‘기억은 겨울을 써 내려간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마무리하고, 마음 따뜻한 겨울의 기억을 새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광산구립합창단의 아름답고 따스한 하모니와 연주를 비롯해 여성만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하는 하모닉스 여성합창단, 드럼의 신 밴드 드럼신트리오 등 특별출연진과의 협업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총연출을 맡은 광산구립합창단 박호진 지휘자는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기 시민에게 희망과 웃음을, 위로와 용기를 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사전 신청은 11월 4일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연 예매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정기연주회에 앞서 11월 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창작 뮤지컬 ‘구구’를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년 지역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