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의 기적, 이정현 후보 '천지개벽'

보수정당 불모지 전남에서 4선 도전하는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 공식 선거운동 사자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28일부터 시작됐다. 보수정당의 불모지 전남에서 4선에 도전하는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국민의힘 소속 이정현 후보는 첫날 유세 일정을 고향인 곡성읍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출발했다.

 

이 후보는 오전 유세를 마치고 오후 2시부터 광양읍 해오름 광양 오일시장 앞 로터리에서 300여 지지자들의 응원 속에 광양읍 첫 유세를 했다.

 

그는 “예로부터 봄비는 만물을 깨우는 단비라고 한다. 저 이정현이 광양 곡성·구례를 깨우는 봄비가 되겠다”며 운을 뗐다.

 

이어 “광양을 둘러보고 두 번 놀랬다. 한 번은 광양의 무한한 잠재력에 놀라고, 또 한 번은 이렇게 무궁무진한 자원과 소재를 가지고도 30년 동안 뭐하고 있었는지 놀랐다”며 이렇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정치력 부재라고 호남 독점정치의 한계를 질타했다.

 

또한 “여수 광양 국가산단에서 한 해에 100조 원의 물건을 생산하고 6조 원의 세금을 내고 있다. 산업의 쌀인 철과 석유화학 제품 원자재를 생산하는 밑천이 여수 광양에 있는데 변변한 부품공장 하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 이정현이가 섬진강의 기적을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자신이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으로 활동한 이력을 소개했다.

 

이 후보는 일례로 “지난 수 십년 동안 풀지 못했던 광양제철소 내, 약 230만평 동호안 매립지 규제를 풀어내고 마침내 포스코 그룹으로부터 4조 4천억 원 규모의 2차전지, 수소 산업 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저 이정현이 일조한 것은 당당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정말 일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이정현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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