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방서, 화목보일러 주택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운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3월 27일 “지역 주택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곡성군 관내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가구에 119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곡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곡성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안전에 대한 교육 및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목보일러 사용주택에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다.

 

이번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는 ‘화목보일러 주택화재 안전시설 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산림인접 지역의 화목보일러 사용주택을 대상으로 산림화재를 예방하고 국민안전 및 화재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되었다.대부분의 화목보일러는 온도 제어장치가 없어 과열이 쉽고 목재 연료 투입으로 인한 이물질 막힘, 주변 가연물 관리 소홀 등으로 화재발생의 위험이 높다.

 

그렇기에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므로써 화재 발생 시 빠르게 작동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특히 보일러나 난로 등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공간에서의 화재 위험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대형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봄철 주택화재는 초기 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