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의용소방대 봄철 산불 및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추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26일 유동 인구가 많은 완도 빙그레 공원 인근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70여 명과 함께 봄철 산불 및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임야화재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고, 전남에서 가장 많은 임야화재가 발생했다. 또한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가장 높았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캠페인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화재 피난 행동 요령 홍보 및 리플릿 배부 ▲봄철 임야화재 예방을 위한 쓰레기·논밭두렁 불법소각 금지 홍보 ▲완도 빙그레 공원 ~ 전통시장 화재예방 가두캠페인 ▲부주의 화재 예방 현수막 게첨 ▲화재안전 피켓 홍보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환절기 및 건조해진 기후로 인해 작은 불씨가 급격한 화재로 커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화재 예방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완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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