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 TV홈쇼핑 지원 업체 선정

TV홈쇼핑 MD상담회 및 선정위원회 개최
광주 5개·전남 8개 업체 선정… 1500만 원 지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시·전남도는 지난 22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2층 회의실에서 ‘TV홈쇼핑 MD상담회 및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V홈쇼핑 판매지원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지자체,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홍보 부진 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홈쇼핑 입점부터 판매까지 지원하고 있다.


총 66개 신청 업체 중 1차 서류 심사, 2차 상품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광주 5개, 전남 8개의 13개 업체가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는 광주시·전남도 지자체로부터 TV홈쇼핑 입점지원비 1천500만 원을 지원 받아 홈앤쇼핑에서 라이브 방송 판매를 하게 되며, 판매 시 저렴한 수수료도 적용된다. 선정된 업체들은 최소한의 수수료만 부담하고 홈쇼핑 방송 판매를 할 수 있게 된다.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은 “지난해 광주·전남에 14개 업체가 선정돼 7억 원의 판매 실적을 냈다”며 “TV홈쇼핑 판매지원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지자체의 적극적인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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