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평원,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 운영기관 모집

27일까지 접수… 글자 해득 넘어 일상생활 향상 목표로 운영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 기회를 놓친 도민을 대상으로 글자 해득을 넘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을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은 문해교육을 운영하는 시설이면 어디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7일까지 시군을 통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고석규)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문해학습의 교육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주제는 ▲나의 삶 이야기 ▲우리 고장 이야기 ▲생태환경 이야기로 구성돼 손으로 보는 나의 삶, 전남의 세계유산, 친환경 실천 교육 등 문해 학습자의 기초 생활 능력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문해학습자의 학습에 필요한 문구류, 교재, 교구, 컬러링북 등 학습꾸러미를 제작해 지급한다.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2021년부터 경제, 역사, 문화예술을 주제로 기초생활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을 실시했으며 149개소 1천947명이 참여하고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