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후보, 노관규 시장의 순천대 의대유치 촉구 환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김형석 후보가 어제 노관규 순천시장이 전남권 국립의과대학을 순천에 단독유치하겠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순천대 의대 유치는 김형석 후보의 첫번째 최우선 공약으로 순천갑 국회의원 후보로 지명된 후부터 김형석 후보가 강력하게 중앙 정부와 중앙당에 요구하여 지난 14일 윤대통령의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도록 이끌어냈고 다음 날 바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순천시민간담회에서도 의대 순천 유치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바 있다.

 

노관규 시장의 어제 발언은 김형석 후보의 이러한 노력에 대한 화답으로 보이며 김형석 후보와 노관규 시장의 협력으로 오랜 순천시민의 염원이었던 순천의대 유치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전남 서부권 해남, 진도, 완도 국회의원 후보로 민주당 공천이 확정된 박지원 후보는 전남권 의대를 목포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김형석 후보는 "만들어놓은 기회를 정치적인 역량에 밀려서 타지역에 뺏기는 참담함을 순천시민이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전남권 의대를 순천에 유치하기 위한 노관규 시장의 협력에 감사하고 다른 후보들도 동참해서 한 목소리를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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