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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 '생활체육동호회리그' 사업 선정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 역대 최고 국비 12,200만 원 확보, 전년대비 3,900만 원 증액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공모하는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고 금액인 12,2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는 종목별 자치구 지역 리그 정착화, 동호회 활성화와 생활체육 참여 동호인 증대를 위해 도입됐으며, 다세대·다계층의 참여를 유도하는 체계적인 리그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구 종목단체에 등록된 동호회 및 소관 자치구 내 동호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풀리그로 운영되며, 대한체육회가 운영 중인 승강제 리그 7개 종목(축구, 야구, 탁구, 당구,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은 제외된다.

 

올해 리그 운영은 전년도 보다 3,900만 원 추가확보 된 예산을 활용하여 더 다양하고 더 많은 종목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달 20일까지 각 구 체육회의 리그 운영 계획서를 취합하여 3월 말 선정 후 종목별로 리그가 시작된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이번 국비 추가확보를 통해 광주가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일상의 스포츠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보다 많은 동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선정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동호회 리그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생활체육동호회리그 공모사업에서는 4개구(동·서·남·북구)의 게이트볼, 스쿼시, 풋살 등 10개 종목 102개팀, 3,286명의 동호인들이 지역 리그에 참여하여 생활체육 종목별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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