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나도 콘텐츠 원작자’ 글쓰기 프로그램 운영

전남도립도서관 공모사업, 2년 연속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 강좌' 선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성인 대상 글쓰기 프로그램인‘나도 콘텐츠 원작자’를 삼산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강좌'사업에 공모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도 콘텐츠 원작자’ 프로그램은 글쓰기부터 책 출판까지의 전 과정을 배우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독자에서 저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이 목적이다. 총 16강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자인 ‘김민채 작가’는 지역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책방지기이자 시민 작가로 “편지할게요”, “언젠가는, 서점”, "어느날 문득, 오키나와", "더 서울”, 시민 책 출판지원비로 “엄마, 내향인, 프리랜서” 등을 출판하기도 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 도래로 콘텐츠가 중요시됨에 따라 창의력과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자신만의 이야기로 K-디즈니 콘텐츠의 원작자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도 콘텐츠 원작자’ 프로그램은 4월 3일 18시까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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