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 노동자들, 진보당 이성수 후보 지지선언 줄이어

3월 4일 현대제철비정규직 순천지회, 현대IFC지회 정책협약 지지선언 가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이성수 진보당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하는 순천지역 노동자들의 지지선언과 정책협약이 줄을 잇고 있다.

 

현대제철비정규직 순천지회와 이성수 후보는 3월 4일 오전11시 이성수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김재섭 지회장은 “이성수 후보가 1천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전과 차별없는 임금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우리 비정규직노동자들과 함께해온 후보”라며 “이번 총선에서 노동자들의 힘으로 국회에 보내 정규직 전환 특별법 발의 및 입법화를 이룰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후보는 “현대제철비정규직 노동자들과는 노동조합을 만든 첫 걸음부터 20여 년을 생사고락을 함께해 왔다”며 “비정규직 철폐, 정규직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국회의원 당선으로 결실을 맺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오후 3시 현대 IFC지회와도 정책협약식 및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현대 IFC지회와 정책협약식에는 ▲임금삭감 없는 주4일제 시행 ▲노동법 개정 ▲상병수당 전면도입 및 유급휴직제도 도입 ▲노동법원 설치에 대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현대 IFC지회 김영진 지회장 또한, “이성수 후보는 순천에서 30여 년을 지역민들과 노동자들과 함께해왔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아픔과 설움을 가장 잘 아는 후보인 만큼 국회에서 오늘 맺은 정책협약의 완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우리 현대 IFC 노동자들도 이성수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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