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 복원단체 연대’9개 단체, “이용빈 예비후보 적극 지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이하 중도유적 연대)가 27일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이용빈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중도유적 연대는 이날 중도유적 복원 추진 배경에 대해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막을 증거가 되는 중도가 테마파크 아래 복토 보존으로 땅에 매립되고 훼손되는 위기에 처했다”며 “중도유적 전체는 사적지로 지정 청동기시대 고대국가 마을을 펼쳐 보여야할 중요하고 가치있는 장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4년부터 중도유적 보존을 위한 노력은 계속 진행되고 있고 중도유적 보존단체들은 여러 방향으로 레고랜드를 저지시키고 중도유적을 보존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 활동했다”며 “여야 의원들이 눈치를 보며 피했으나 눈앞의 이익을 위해 등을 돌리던 국회의원들과 달리 언제나 함께 해주셨던 이용빈 의원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용빈 의원은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가 진행되는 기자회견과 학회 등을 본인의 손해가 있음에도 항상 응원하였다”며 “역사를 바로 세울 유적을 적극적으로 보존 복원하여 중국과 일본의 역사 침탈을 막아 국익을 지킬 수 있도록 큰 응원을 보내준 이용빈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민주 성지인 광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한편,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는 중도유적지킴본부, 중도유적보존범국민연대회의, 중도생명연대, 중도에서 통일까지, 중도를 사랑하는 춘천시민모임, 동북공정을 막는 중도유적지키기 시민연대, 춘천중도선사유적국민운동본부, 마니산 참성단 어천절·개천절위원회, 중도세계복합유산추진위원회 등 9개 단체가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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