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작천면, 설 명절 맞아 기부행렬 이어져

작천면 21·22호 ‘행복 나눔 기부 천사’ 온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8일 작천면 농업경영인회 회원 일동 및 부흥마을 주민 박권서가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을 기탁해 ‘작천면 21호·22호 행복나눔 기부 천사’가 됐다.

 

작천면 농업경영인회는 지난 2022년 ‘작천면 10호 행복나눔 기부천사’로, 박권서는 지난 2023년 ‘작천면 12호 행복나눔 기부천사’로 이름을 올리며, 따뜻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작천면을 따뜻한 지역사회로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후원된 기탁금은 추후에 전남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되며,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영규 작천면 농업경영인회 회장은 “이번 기부활동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돕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행복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권서는 “우리 이웃들이 큰 어려움 없이 생활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비록 소액이지만 이웃돕기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정식 작천면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2024년을 맞아 첫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며 “후원된 기탁금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이나 장애인, 독거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행복한 작천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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