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G-유니콘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대기업, 투자사 26개사 참여한 대규모 밋업행사 운영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광주창경센터)는 'G-유니콘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지난 25~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G-유니콘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는 광주광역시의 예비 유니콘기업 육성 지원사업인 ‘2023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창경센터가 육성하는 G-유니콘기업 5개사와 지역 창업기업 10개사, 대기업 및 투자사 등 26개사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창업기업과 대기업의 협업 사업 모델 발굴 및 후속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진행되었고 오픈이노베이션 우수사례 발표, 창업기업 사업 소개, 창업기업과 대기업·투자사 간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순서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첨단랩 장하준 대표는 “지방의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 만나 협업을 이야기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만나고 싶었던 대기업과 투자사를 만나고 자사의 아이템을 소개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 추후에 협업을 위한 별도 미팅을 갖기로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기업으로 참여한 조광페인트 서순적 실장은 “광주 지역 기반 창업기업들의 사업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서 더 많은 창업기업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은 예비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 2023년부터 광주광역시가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선정기업 5개사에 총 7억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및 글로벌 실증(PoC), 투자유치,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광주창경센터 하상용 센터장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는 대기업과 창업기업을 연결해 광주지역의 유니콘 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광주창경센터의 기업발굴 및 육성,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등 액셀러레이팅 역량을 발휘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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