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관광안내소 여행자의 집, 동구 인문학당과 연계 프로그램 ‘여행, 학당 그리고 집’ 운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청 산하기관 신개념 관광안내플랫폼 ‘여행자의 집’은 지난 12월 1일부터 운영한 동구 인문학당 연계 프로그램 「여행, 학당 그리고 집」을 오는 1월 31일까지 지속하여 운영한다.

 

여행자의 집은 '동구 인문학당'의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하여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하였고, 12월 한 달간 광주 시민과 타지 여행객을 포함 총 35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여행, 학당 그리고 집」 프로그램은 현장 예약 또는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 정혜원(27, 광주)은 “도심 안에 이렇게 유의미한 공간이 숨어있는줄 몰랐는데 ‘여행, 학당 그리고 집’ 프로그램 덕분에 발견할 수 있었다. 여행자의 집 프로그램 중 무료이고 간단하면서 광주의 숨은 관광지까지 가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아 여행 중에 활용하기 좋은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광주 대표 문화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여행자의 집은 옛 전남도 교육감 관사 건물을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여행자의 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무등의 공간(지퍼 포토존) ▲지퍼 라운지(짐 보관, 프린트 등 여행자 편의시설) ▲지퍼 샵(광주 기념품샵) ▲지퍼 팬트리(무료 스낵바) ▲지퍼 테라스 ▲지퍼 플래닛(여행자 휴게공간) 등으로 꾸며져 있다.

 

한편 여행자의 집은 지난 12월 한 달간 동명동 카페거리 일대를 ‘겨울 빛축제 거리’로 조성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하며 1만972명의 공간 방문객을 유치했다. 이처럼 동명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여행자의 집은 “새해에도 다양한 이색 관광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것”이라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