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쪽방촌 네트워크

지역문제 플랫폼 혁신대상 수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 쪽방촌 네트워크가 광주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에서 주최한 성과보고회에서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광주 동구 쪽방촌 거주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인 동구 쪽방촌 네트워크는 광주 동구의회, 동구청, 광주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동구 자활 등으로 구성 되어있다.

 

공공기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문제를 민간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은 지난 정부시절 출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나 최근 정부의 예산 지원 중단으로 올해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된다. 지난 15일 진행된 마지막 성과보고회에서 동구 쪽방촌 네트워크는 쪽방촌 주민들과의 연대를 바탕으로 기관, 단체, 시민의 힘을 모아 서로를 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동구 쪽방촌 네트워크에서 핵심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은 “쪽방촌 거주자들의 문제는 그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2024년에도 동구의회 차원에서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한 정책을 조례로 제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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