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송정1동 주민들, 전쟁 고통 팔레스타인 어린이 구호 성금 기부

세이브더칠드런에 240여만 원 전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1동 주민들이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팔레스타인 어린이 구호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240여만 원을 지난 13일 (재)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주민들은 전쟁으로 일상을 빼앗긴 아이들이 더 이상 상처 입지 않도록 힘을 보태기로 하고 성금 모금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지구촌 난민 돕기, 전쟁 어린이 구호 등에 동참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송정1동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 8명 각 30만 원, 대학생 5명 각 50만 원 등 총 490만 원의 장학금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김선영 송정1동장은 “올해는 지역 청소년, 청년의 장학금 지원과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팔레스타인 어린이 돕기에 앞장서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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