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7개사, CES 혁신상 수상의 쾌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 이하 광주창경센터)에서 보육한 스타트업 7개사가 내년 CES 2024에 출품 예정인 제품 및 서비스 평가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CES는 삼성, LG 등 대기업 및 창업기업까지 국내 유수의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가전·IT 전시회다. 행사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전시에 앞서 출품작의 기술·디자인·혁신성 등을 평가해 혁신상을 선정한다.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창업기업은 인트플로우(대표 전광명),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 인디제이(대표 정우주), 에코피스(대표 채인원), 다비다(대표 이은승), 멤스(대표 김세민), 브이터치(대표 김석중) 총 7개사이다.

 

광주시 우수창업기업집중지원사업 선정기업인 인디제이는 지난 2023년부터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였으며, 삼성 C-Lab 아웃사이드 광주 1기이자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 선정기업인 인트플로우는 영상처리 AI기반 비대면 가축 관리 솔루션‘엣지팜’으로 기술의 혁신성을 증명했다. 고스트패스, 에코피스, 다비다, 멤스, 브이터치는 광주센터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들이다.

 

광주창경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더 많은 지역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하는 지역 창업기업 6개사의 K스타트업 통합관 전시부스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센터 보육기업의 혁신상 수상은 지역에서 출발한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혁신성과 경쟁력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센터는 그동안 실리콘밸리 IR데모데이, 시애틀 북미 실증(PoC) 프로그램 등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시작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는 우수 창업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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