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시장 경쟁력 및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

광주창업페스티벌 연계 시장ㆍ투자검증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 이하 광주창경센터)는 광주창업페스티벌 행사와 더불어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선정자들의 시장 진입을 위한 행사를 연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11월 2일부터 3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기업들의 시제품 홍보를 위한 ▲전시부스 지원 ▲소비자 반응 평가를 위한 표본조사 ▲투자사 1:1 밋업 ▲기업 및 기관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예비창업패키지 ‘시·ㆍ투자검증’ 프로그램에서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소 가용 제품(MVP)에 대한 반응과 의견을 수집함으로써 제품의 시장성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창업기업의 핵심 제품 또는 서비스의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여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전략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초기창업패키지 ‘초기투자유치’, ‘진입솔루션’ 프로그램은 투자사 밋업과 초기기업 시제품 홍보 및 시장 진입 전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였다. 특히,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IR과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표는 “사전 기획단계에서 소비자 반응이 가장 중요한데, 시제품의 시장반응에 대해 직접적인 반응을 조사할 수 있었다”며, “특히 밋업시간을 통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투자사와의 만남이 앞으로의 사업방향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하상용 센터장은 “초기창업 기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시제품을 기획하지만 실제 시장의 반응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이에 아이디어를 현실적인 측면에서 발전시키는 것은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며, “이틀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역량을 신장하고 향후 지속적인 멘토링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사업전략 수립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비·초기창업패키지는 광주창경센터가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유망 창업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의 사업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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