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계림2동, 주민자치 공간 ‘소통힐링방’ 개소

700여 권의 책 구비·소공원 등 일상 속 쉼터 제공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힐링방’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통힐링방’은 계림2동 주민자치회 사무국 별도 공간으로 계림2동 행정복합센터 청사 입구에 위치해 방문하는 주민들을 맞이하는 소통 창구로서 주민 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 공간에는 동구청으로부터 지원받은 700여 권이 넘는 다양한 책을 구비하고, 바로 앞에 소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일상 속 쉼터를 제공하는 등 휴식과 힐링의 주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호성 회장은 “소통힐링방이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주민들의 소통·협력의 장으로서 따뜻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많은 주민 분들께서 편하게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전환을 완료하고 39명의 위원을 위촉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주민 자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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