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18일 조선대서 출판기념회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고향 광주 발전 위해 헌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경제연구소 이사장(전 기획재정부 차관)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성장기와 행정고시 합격과정, 34년간의 공직생활 경험, 정치인으로서의 포부 등을 담담히 그려낸 자서전 ‘안도걸의 삶과 도전’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나라 살림 지킴이에서 미래 경제 일꾼으로’라는 부제가 달린 자서전에서 안 이사장은 “혹독한 탄압을 받았음에도 국민 화합을 이끌어내고, IMF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정보화시대 선도국가를 이뤄낸 김대중 전 대통령을 정치적 사표로 생각한다”며 “34년간의 공직생활에서 쌓아온 국정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제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의 도약과 고향 광주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길을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앞서 “코로나 위기 정국에서 기획재정부 호남출신 16년만의 예산실장, 12년만의 차관으로 전무후무하게 10번이나 예산을 편성했다”며 “국채 증가율을 OECD 평균의 절반이하로 유지하면서도 가장 빨리 고성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탁월한 재정 운용능력을 발휘했다”고 털어놓는다.

 

안도걸 이사장은 또 공직생활을 마친 뒤 고향 광주에 내려와 경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광범위한 국가 정책과 국책 프로젝트 관리 역량, 650조 원의 나라살림 편성 경험 등을 살려 지역소멸문제 대응방안과 광주의 미래먹거리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하는데 전력투구하고 있는 이야기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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