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모두 기억 지킴이’ 캠페인

동구치매안심센터 주관…치매 인식 개선·사전 예방 주력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치매 안심마을 행복아파트를 찾아 ‘우리 모두 기억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 친화적 환경 구축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 노인 실종 예방 홍보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상담 ▲10분 투자 치매 조기 검진 실시 ▲두뇌 건강을 위한 커피박 화분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치매 예방 생활 습관 장려와 함께 위험 인자의 선제적 발견에 집중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상 생활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통해 치매 발생률을 낮추고 선제적 관리를 통해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안심마을 행복아파트는 지난 2019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인지 강화 디자인을 적용한 공용공간을 조성하고 거주 주민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치매 예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2019년에 계림2동 대명아파트, 지산2동 진아하이빌, 산수2동 신양맨션 3곳이, 2020년에 지원1동 백조아파트, 2022년에 지원2동 일광맨션이 지정되며 총 5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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