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2023년 하반기 학교도서관 담당자 직무연수 개최

그림책 깊이 읽기 및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일 학교도서관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학교도서관 담당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한국그림책연구소 책임연구원 남혜란 강사의 ‘그림책 깊이 읽기 및 교육 현장에서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학교 도서관 운영 및 프로그램 기획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을 이용한 인문학 소양을 키우기에 목적을 뒀다. 참가자들은 그림책의 구성, 그림에 나타나는 등장인물 간 관계 읽기, 병풍책·책나무 만들기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독서는 교육의 가장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요소로 학교도서관이라는 공간이 갖는 의미가 크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불어 소통하는 독서 활동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2025년에 도입하는 디지털 교과서를 비롯한 미래 교육환경에 발맞추어 학교도서관의 역할도 변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말경 학교 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활용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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