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재난 유형에 따른 대응 실전형 현장 훈련 및 토론 훈련 병행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0월30일~11월3일 5일 동안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는 안전한 학교 및 문화 조성을 목표로 시교육청 산하 608개 전체 기관과 학교가 참여한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에는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마련했다. 이정선 교육감을 본부장으로 지역 사고수습본부를 구성, 학교 현장과 연결한 화상회의를 통해 재난 대응과 피해 수습 대책 마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 국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학여행 중 차량 연쇄 추돌 사고를 가정한 훈련도 이뤄져 국외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자 한다.

 

이와 함께 모든 구성원의 재난 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도 준비 중이다. 초등학교 화재대피 훈련, 지진대피 훈련, 학교 과학실 화재 대피 훈련, 재난 상황보고 훈련 등 참여자들이 실제 체험할 수 있는 훈련도 실시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재난 상황으로부터 학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직원들의 체계적인 재난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며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안전한 교육현장 조성을 위한 훈련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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