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광주창업스쿨' 교육 성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 이하 광주창경센터)는 광주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의 창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3년 광주창업스쿨’을 올해 9월부터 총 4회 운영하며, 이번 심화교육을 끝으로 총 117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광주창업스쿨’은 지역 내 창업을 시작하려는 일반인들의 창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창업역량과 시장 경쟁력을 갖춰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창업을 위한 준비 교육이다. 창업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기업가정신, △창업분야와 지원사업, △창업아이디어 발상, △온라인마케팅, △선배창업자 창업성공사례분석 등 기본교육과정과 실전 창업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시장분석, △고객개발, △판로개척 및 팀구성,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 심화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심화교육은 기술 창업에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있지만, 시행착오를 겪는 창업자들에게 창업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계획서로 작성함으로써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을 통해 좀 더 창업에 대한 내용을 단단히 해주는 초석 역할을 하였다고 평가받는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창업에 대한 기초부터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이 더욱 구체화되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광주창경센터는 교육 참가자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창업에 필요한 법률검토, 지식재산권 검토, 정부지원사업 프로그램 등을 안내해 주는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창업자간의 아이디어와 네트워킹을 위한 광주창업포럼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정기운영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단계가 중요한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초기창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하상용 센터장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자를 위한 기본교육과정을 넘어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예비)창업자들의 갈증을 해소할수 있는 실무적인 노하우와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창업을 시작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예비)창업자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 되도록 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와 주최/주관하는 광주창업페스티벌을 이번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광주창업페스티벌을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사,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창업 관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창업을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참여를 통해 많은 정보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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