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주말엔 학교 안에서 체육으로 ‘힐링’해요!

올해 말까지… ‘찾아가는 유소년 생활체육교실’ 3개소 시범운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학교 안 ‘찾아가는 유소년 생활체육교실’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앞서 동구는 지난 6월 한 달여간 효과적인 유소년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관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학교 안에서의 스포츠활동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동구는 동구체육회 주관으로 광주계림초등학교, 광주학운초등학교, 광주남초등학교에서 축구·농구·풋살 등 ‘찾아가는 유소년 생활체육교실’ 3개소를 시범운영 중으로 내년부터는 대상을 보다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성별·연령 등에 상관없이 스포츠가 주는 혜택을 평등하게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유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생활체육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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